세계 최고층 빌딩이 테러로 화염에 휩싸이게 됩니다. 빌딩 안에 갇혀있는 윌 소여(드웨인 존슨)의 가족. 가족을 구하기 위해 분노가 섞인 그의 무모하고도 스펙터클한 액션에 간담이 서늘해지는 영화. <스카이스크래퍼>의 영화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평점과 리뷰입니다.
<스카이스크래퍼> 영화 정보와 출연진
2018년 7월 11일에 개봉한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액션 재난 영화입니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 제작진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촬영 감독이 참여하여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영화는 위협적인 화마의 장면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감독에 따르면 보다 생동감 있는 표현을 위하여 실제 세트장에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영화 <쥬만지>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샌 안드레아스> 등 다작의 '액션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이 영화의 주인공 윌 소여 역을 맡았습니다. FBI 출신의 윌 소여는 작전 중 사고로 다리를 잃고, 퇴직 후 보안업체에서 근무하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펄의 보안 전문가가 됩니다. 그가 담당자가 되자마자 테러리스트로 인한 빌딩 재난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에 그는 테러집단에 대응하며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입니다. 드웨인 존슨 외에 출연진을 알아보겠습니다. 군의관 출신 윌의 아내 새라 소여의 역은 '니브 캠벨'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초고층 빌딩 펄의 건물주인 차오 롱 지의 역은 '친 한'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테러 조직 리더이자 영화의 빌런인 코레스 보타 역은 배우 '롤란 묄레르'가 연기하였습니다. 2018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미국 영화이지만 영화의 배경은 홍콩이며 중국색이 강한 것 또한 특징입니다.
액션 영화, 영화 줄거리와 결말
FBI 출신 윌소여는 작전 중 사고로 다리를 잃고 퇴직하여 의족을 찬 채로 보안업체 일을 합니다. 능력을 인정받고 전 직장 동료의 도움으로 홍콩에 세워진 세계 최고층 건물인 '펄'의 보안과 안전 전문가가 됩니다. 윌은 차오 롱지로부터 보안과 관련된 태블릿을 받게 됩니다. 테러조직은 건물의 보안과 안전에 대하여 컨트롤이 가능한 윌의 태블릿을 빼앗아갑니다. 동시에 최종 점검을 앞두고 개장 전 윌 소여의 가족만 먼저 입주한 상태인 건물 펄에는 테러조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합니다. 테러 조직은 윌에게서 빼앗은 태블릿으로 시스템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화하지 않고 불을 키웁니다. 윌은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받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모든 가족이 해당 빌딩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윌은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240층 높이의 건물에 고층으로 진입해야 하는 상황, 경찰의 추적을 피하여 펄 빌딩 옆에 있는 고층 크레인으로 향합니다. 크레인에서 점프를 하며 극적으로 건물에 진입한 윌은 드디어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천식이 있는 아들과 아내를 먼저 아래층으로 보내고 남은 딸을 구하러 향하던 중 그의 딸이 테러조직에 납치당하게 됩니다. 차오 롱 지가 가지고 있는 삼합회의 실명 리스트를 노렸던 테러조직은 윌에게 그것을 가져올 것을 제안합니다. 모든 불가능한 상황을 이겨내고 윌소여는 차오 롱 지와 함께 딸을 구출하고 안전하게 탈출하게 됩니다. 한편 페러글라이딩을 이용하여 범죄 현장에서 탈출하고자 하였던 테러조직은 윌소여의 아내 새라에 의하여 그들의 탈출 예상 지점에 도착하여 일당들을 소탕합니다. 그들로부터 태블릿을 빼앗은 새라는 시스템을 재부팅하여 펄빌딩의 화재 또한 진화합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평점과 리뷰
2023년 7월 현재 넷플릭스 한국 추천 영화 TOP10에 있는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지만 가족애를 기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윌소여의 역을 연기한 드웨인 존슨의 모든 액션은 가족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8.65이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48%, 관객점수는 63%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초고층 건물 '펄'을 소개하는 장면에 한국의 스타필드 고양점의 일부도 나온다는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테러의 목적을 알려주지 않은 채 뜬금없이 감행되는 테러에는 의아함이 있었고, 영화 중간에 밝혀지는 테러의 목적이나 테러가 진행되는 방식 등에 개연성이 부족해 보여 필자는 약간의 억지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어 결론적으로는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의 탄탄함을 기대하기보다는, 킬링 타임용으로 스펙터클한 재난 액션 장면들을 감상하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