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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실화 출연진 정보 결말 평점

by happy nini 2023. 7. 29.

 

&lt;리바운드&gt; 영화 포스터

 

 

고교시절 MVP까지 올랐던 양현은 부산중앙고의 농구부 코치가 됩니다. 주목받지 못하는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8일간의 기적을 써 내려가는 영화.  <리바운드>의 실화, 출연진 정보와 줄거리 결말 그리고 평점 및 후기입니다.

 

장항준 감독 영화 <리바운드> 출연진과 정보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영화는 2023년 4월 5일에 개봉한 스포츠 영화로, 청춘 성장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불리기도 하는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 이후로 약 6년 만에 작업한 신작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농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이며, 영화의 상영시간은 122분입니다.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의 등장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해체 직전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코치인 강양현역은 '안재홍'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그는 과거 부산중앙고가 농구 명문이던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였던 인물입니다. 대회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한 바 있지만 프로팀에서 별다른 성과 없이 은퇴한 뒤 모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부산중앙고의 포인트 가드이자 에이스 천기범역은 '이신영'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가드로 주목받았지만 키성장이 더디어 슬럼프가 왔고 불러주는 농구팀이 없던 찰나 괴물센터 한준영이 중앙고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고에 입단합니다. 중앙고의 스몰 포워드 배규혁역은 '정진운'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사정이 어려워 발목 부상을 방치하고 꿈을 접었지만 양현의 설득으로 다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점프력이 좋은 축구선수 출신 괴력 센터 홍순규역은 실제 농구선수 출신인 '김택'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정강호역은 '정건주'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농구부였지만 내내 벤치에 앉아있었던 중앙고 식스맨 허재윤역은 '김민'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중앙고의 슈팅가드 제2의 마이클 조던을 꿈꾸는 정진욱역은 '안지호'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농구 영화 줄거리와 결말

전국을 호령하는 농구의 전설이었던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2010년 10월 부산중앙고의 농구부는 이름만 있을 뿐 쓸만한 인재들은 서울의 고등학교에서 모두 스카우트하여 제대로 된 부원이 없었습니다. 농구부를 없애긴 어려운 상황에서 교감선생님은 학교에 근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이자 부산중앙고의 농구부 출신인 강양현에게 농구부 코치를 맡깁니다. 그렇게 모교의 코치가 된 그는 농구부원을 스카우트하기 시작합니다. 축구하는 아이들 중 점프력이 좋은 홍순규를 센터 포지션으로 스카우트하고, 길거리 농구에서 두각을 보인 정강호를 파워포워드 포지션으로 섭외를 합니다. 주목받던 선수였지만 키가 부족하여 관심 밖의 선수가 되어버린 가드 천기범, 그리고 발목 부상으로 농구부를 도망쳤던 배규혁을 스몰 포워드의 포지션으로 농구부를 구성하는 데 성공합니다. 양현이 믿고 있던 선수 박준영이 자신을 따라 중앙고에 왔고, 훈련은 준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출전하게 된 첫 전국대회, 제6회 군산시장 배 전국 우수고교 농구대회에서 그들은 처참한 패배를 하게 됩니다. 믿었던 준영은 부모님의 결정으로 대회 당일 다른 고등학교의 농구부원으로 등장하였고, 몰수패를 받게 되어 6개월 출전금지까지 당하게 됩니다. 해체 위기에 처한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해가 바뀌고 신입생 두 명이 들어오면서 총 6명의 부원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예상외로 부산중앙고등학교의 6명의 선수들의 돌풍은 거셌습니다. 첫 번째 대회에서 루키였던 정진욱이 부상을 입게 되면서 남은 경기들을 5명의 선수로 선수교체 없이 진행해야 했습니다. 8일간의 경기 동안 혹독한 시합을 그들은 교체선수 없이 모두 치러 냈고, 마지막 경기인 용산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3명의 선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작 10점 차로 패배하는 무서운 결과를 이뤄냅니다.

 

부산중앙고 농구부 영화 <리바운드> 실화 및 근황

영화 <리바운드>는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2012년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대회의 당시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2012년 경기 당시 단 6명의 선수로 시합에 출전하여 준우승이라는 기적과 같은 성과를 내며 화제를 부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강양현 코치는 현재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과 3대 3 국가대표 감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천기범 선수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삼성 썬더스에 소속 선수 생활 후 현재는 일본 후쿠시마 파이어 본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배규혁 선수는 경기 후 발목 부상으로 두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되지 못하여 농구 선수생활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정강호선수는 2017년부터 안양 KGC 인삼 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하여 2022년에 은퇴하였습니다. 홍순규 선수는 천기범 선수의 입단 일 년 뒤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하여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재윤 선수는 졸업 이후 경성대학교 체육과에 입학하였고 정진욱 선수는 2018년 부산 KT 소닉붐에 입단하였습니다.

 

영화 평점과 후기

이 영화의 다음영화 평점은 8.7입니다. 네이버평점은 8.4이며 IMDb 평점은 7.0입니다. 영화는 개봉 후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뻔하지만 오합지졸이었던 스포츠팀이 실패를 겪은 후 성장하여 기적적인 성과를 거두어 감동을 선물하는 스포츠 영화의 플롯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렇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이 영화의 연출은 이 장르를 선택한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어색한 부산사투리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잘 표현된 농구경기 장면과 마지막에 나오는 OST의 선곡 그리고 실제 모습을 섬세하게 담은 디테일한 연출은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리바운드>는 소재가 훌륭하였고 실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감동을 더해주었던 작품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당시 신화의 주인공들의 사진과 근황을 보여주는 자막들은 감동의 여운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가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처절하게 경기를 마쳤던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그들의 감동적인 실화이야기를 감상 후 필자는 앞으로의 도전과 꿈을 향한 태도와 정신력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