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인 매버릭은 자신이 졸업한 탑건 스쿨 교관으로 발탁됩니다. 새로운 세대의 조종사들의 무시에 압도적인 조종 실력으로 그들을 납득시킵니다. 그리고 그들에 주어진 위험한 임무. 매버릭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비행에 함께 하며, 대원 전원의 복귀를 목표합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의 정보와 줄거리, 결말 후기입니다.
영화 정보와 톰 크루즈
<탑 건: 매버릭>은 고전 명작 액션 영화 탑건(1986)의 후속작으로, 1편 이후 36년 만에 개봉하였습니다. 조셉 코신스키가 감독하고 제리 브룩하이머와 톰 크루즈가 제작한 미국 액션 드라마입니다. 원래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하여 영화 개봉이 두 차례 연기되었고, 2022년 5월 27일 북미 개봉을 하였으며, 한국에는 2022년 6월 22일 개봉하였습니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30분이며, 개봉 31일 만에 전 세계 흥행 10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이 영화에는 주연 및 제작을 진행한 톰 크루즈(매버릭 역)와 마일스 텔러(루스터 역), 제니퍼 코넬리(페니 역), 존 햄(사이클론 역), 글렌 파월(행맨 역), 그리고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역을 다시 맡은 발 킬머를 포함한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의 주연 매버릭을 연기한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에서 매우 인정받는 배우이자 제작자입니다. 1981년 데뷔 이래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할리우드를 이끈 스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스턴트와 제작에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탑건:매버릭>으로 본인 필모그래피 중 사상 최대의 흥행을 달성하였습니다.
탑건: 매버릭 줄거리와 결말
"탑 건: 매버릭"에서 톰 크루즈는 베테랑 조종사이자 미국 해군 전투 무기 학교의 비행 교관인 매버릭 역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매버릭이 새로운 세대의 조종사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맞서고 현대 항공의 도전에 대처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 그의 동기들은 진급을 하거나 전역을 하여 변화하였지만, 그는 크고 작은 사고들로 진급에 실패한 채 현역 대령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매버릭은 비행을 계속하고 싶어 진급을 피할 정도로 파일럿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한 인물입니다. 어느 날 군사 실험 중 명령을 어기고 마하 10을 도달하고 욕심을 내다가 해고 위기에 놓입니다. 탑건 1에서 라이벌이었던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대장(발 킬머)의 요청으로 탑건 스쿨 교관으로 전출됩니다. 12명의 최정예 파일럿을 소집한 군에는 매버릭의 파트너이자 친구였지만 전사한 구스의 아들 루터스도 있었습니다. 매버릭은 공중전 훈련을 함께한 구스가 사고로 숨지게 되면서 큰 트라우마가 남아있었습니다. 때문에 구스와 흡사하게 닮아있는 구스의 아들 루터스의 모습을 본 매버릭은 혼란스럽습니다. 루터스는 매버릭을 믿었던 그의 아버지가 숨지고, 4년간 자신이 낸 해군사관학교 입학서류를 탈락시킨 장본인이 매버릭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를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매버릭이 서류를 탈락시킨 이유는 루터스의 어머니의 유언 때문이었습니다. 한편 교육생들은 한물 간 매버릭보다 그들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자신합니다. 그들은 근접공중전 테스트에서 전설적인 조종 실력의 매버릭에게 전원 격추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버릭을 지원하였던 아이스맨이 사망하고, 매버릭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이클론은 매버릭을 그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합니다. 또한 사이클론은 매버릭의 작전을 변경하며 대원들의 탈출에 위험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이에 매버릭은 또 한 번 허가 없이 비행을 하며 자신의 기존 작전을 성공하여 보여줍니다. 그의 출중한 실력에 사이클론은 마지못해 그를 팀 리더로 임명합니다. 그들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과 하는 임무에 성공하였고, 무사귀환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귀환하는 과정에 루터스와 동료가 탄 전투기가 적국의 미사일 집중 타깃이 됩니다. 이에 매버릭은 루터스를 구하고 자신은 피격당하게 됩니다. 운 좋게 살아난 매버릭, 그러나 공격 헬기의 기총에 사살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 순간 루스터가 나타나 매버릭을 구해줍니다. 두 사람은 적군기지에서 구식 전투기를 탈취하여 그곳을 탈출합니다. 영화는 이 과정에서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전투 장면을 연출하여 끝까지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게 합니다. 결국 작전에 투입되었던 대원 전원이 무사 복귀하면서 작전은 종료됩니다.
영화 평점과 후기
국내외 평론가들로 부터 엄청난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평론가들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에게도 굉장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타임지와 콜라이더는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이라고 평하였습니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는 모두 100%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톰 그루즈의 커리어에도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수많은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개봉으로 선회하던 중에도 <탑건: 매버릭>은 영화관 개봉을 고수하였던 이유가 납득되었습니다. 스토리, 연출, 영상, 사운드와 OST 모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모든 전투, 액션 장면들은 웅장하였고 짜릿하였습니다. 압도적인 공중전 장면들은 탑건을 모르는 세대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투기의 엔진 소리, 속도감이 느껴지는 연출 등 실제 비행을 함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몰입이 되었습니다. 실제 배우들이 전투기에 탑승하고 CG 없이 아날로그 촬영을 고수하였기에 보다 더 생동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재미와 감동 모든 것을 놓치지 않은 영화임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