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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1>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 결말, 평점

by happy nini 2023. 5. 30.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의 포스터

 
 
어느 날 과민한 청각을 가진 외계에서 온 괴생물체들이 인류의 대부분을 전멸시킵니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침묵과 함께 생존을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보여주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1>의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영화 평점과 리뷰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 정보와 출연진

2018년에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1>은 SF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청각이 과민한 시각장애 외계 생명체들에 의해 침략당한 지구. 종말론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국내에서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능 하며 러닝타임은 90분입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1>의 출연진에는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배우 출신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이 영화의 감독을 맡았으며, '존 크래신스키'는 영화의 주연이자 한 가족의 아버지 리 애보트역을 연기하여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리 애보트의 아내 에블린 애보트역은 배우 '존 크래신스키'의 실제 아내인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하였다는 점 또한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아버지 리 애보트는 치명적인 외계 생명체로부터 아내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리와 에블린의 첫째 딸 레건 애보트역은 배우 '밀리센트 시몬스'가 연기하였습니다. 그녀는 청각장애인이며 그녀 덕분에 가족들은 수화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위험한 세상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둘째 마커스 애보트역은 배우 '노아 주프'가 연기하였습니다. 그는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도전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네 명의 주연들은 침묵이 유일한 생존 방법인 세상에서 그들의 캐릭터가 경험하는 끊임없는 긴장과 감정적 혼란을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 줄거리와 결말

청각이 극도로 발달한 괴생명체가 지구에 등장한 지 400여 일이 지난 시점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괴물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말없이 수화로 소통하는 주인공 가족. 소리를 내면 죽음이 따라오기에 신발 대신 맨발로 다니며, 밥그릇대신 나뭇잎을 사용합니다. 가족에게는 아픔이 있습니다. 둘째의 약을 구하러 마트에 들렀다가 막내 보가 챙긴 비행기 장난감. 아버지는 소리를 유발할 수 있는 비행기 장난감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첫째 레건이 막내에게 장난감을 다시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서 흘러나온 멜로디로 막내 보우는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세상을 떠납니다. 가족들은 눈앞에서 순식간에 공격당한 막내를 보고도 소리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에블린은 임신을 하였고 출산이 임박해 옵니다. 출산을 준비하며 리는 아들 마커스에게 생존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둘은 외출을 하였고 거대한 폭포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어 대화를 나눕니다. 반면 집에 있던 에블린은 진통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와 고통을 참으며 홀로 출산을 준비하려 하는데, 계단에 튀어나온 나사못을 밟아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소리를 듣고 집안에 찾아온 괴생명체. 그녀는 가족들에게 집에 설치한 빨간빛으로 비상 상황을 알리고, 괴물을 피해 출산을 계획하였던 장소가 아닌 집 2층 화장실 욕조에서 출산을 앞두게 됩니다. 귀가하는 길에 빨간빛을 본 리와 마커스. 리는 에블린을 구하기 위해 아들 마커스에게 괴생명체의 시선을 돌릴 폭죽을 터트리도록 시킵니다. 산통을 소리 없이 참아내던 애블린은 괴생명체가 근처에 왔을 때 결국 비명을 지르게 되지만, 이때 마침 밖에서 폭죽이 터져 괴생명체가 떠나갑니다. 결국 아내와 아기를 지켜낸 아버지 리. 이제 밖에 있는 첫째 딸과 아들을 데리고 와야 합니다. 건물 밖에 있던 남매는 괴생명체에 위치를 들켜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리가 레건에게 만들어준 보청기의 주파수에 고통스러워하며 갑자기 도망가버린 괴생명체. 아버지 리는 결국 아이들을 찾았고, 함께 귀가하는 길에 괴생명체에 공격을 받습니다. 리는 눈이 마주친 레건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말, 언제나 너를 사랑했다는 의미를 수화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공격하고 있는 괴생명체를 유인하기 위해 마지막 절규와 함께 희생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뒤로하고 간신히 집으로 돌아온 남매는 갓 태어난 막냇동생과 함께 있는 엄마와 재회합니다. 슬퍼할 틈도 없이 집으로 돌아온 괴생명체와 마주친 남은 가족들. 레건은 아버지가 기록한 괴물의 특징 등의 메모 중 "약점은 무엇인가?"를 보고, 무언가를 직감한 듯 자신의 보청기를 켭니다. 인공와우의 노이즈에 괴로워하는 괴생명체를 보고, 보청기를 마이크 앞에 대어 소리를 증폭시킵니다. 이에 괴생명체는 기절까지 이르게 되고 후에 다시 모녀를 향해 달려들지만 에블린이 쏜 산탄총에 죽게 됩니다. 그리고 주위에 있던 남은 두 마리가 산탄총 소리를 듣고 접근하는 모습에 감시 카메라에 잡힙니다. 레건은 보청기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에블린은 산탄총을 장전하며 맞서 싸울 준비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평점과 영화 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1>은 포스터에 적혀있듯이 '소린 내면 죽는다' 그 자체입니다.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소리라는 소재로 전해지는 극한의 긴장감이 재미있었던 영화입니다.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도구로 침묵을 활용하자 낡은 마루판의 삐걱이는 소리, 나뭇잎의 바스락거리는 소리, 다양한 소리들이 잠재적 위험요소가 되는 점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최소한의 대화와 결합된 시각적 스토리텔링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이지만,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생존을 위한 결단력 등의 이야기가 영화의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입니다.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불필요한 부분 없는 완급조절과, 적당한 공포, 섬세한 연출, 과하지 않은 전개를 보여주었다고 평하였습니다. 특히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력 또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8.29점이며 로튼 토마토의 관객점수는 83%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1>의 후속 편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2>가 이미 2021년 개봉하였으며, 현재 3편 또한 제작을 확정하여 개봉일을 공개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