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자연재해,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전 지구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정부 연합은 기후를 조정할 수 있는 기후 통제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이 시스템에 발생된 문제로 기상이변이 발생되고 오히려 전 지구적 대재앙을 앞두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한 액션이 담긴 재난 영화 <지오스톰>의 출연진과 줄거리 결말과 평점 리뷰입니다.
<지오스톰> 출연진과 정보
영화 <지오스톰>은 '딘 데블린'이 감독하여 2017년에 개봉한 SF, 재난 영화입니다. 2014년 10월 20일~ 2015년 2월 10일에 촬영되었으며 상영시간은 109분입니다. 이 영화는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인류는 기후 조작이 가능한 인공위성을 개발하였고, 이 인공위성에 이상이 생겨 지구에 재난이 벌어집니다.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만든 최첨단 장비에 의해 발생하는 재난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다른 재난 영화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제 <지오스톰>의 출연진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난 영화 <그린랜드>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던 '제라드 버틀러'가 주인공 제이크 로슨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제이크 로슨은 기후 통제 시스템 '더치 보이'의 창시자입니다. 세계적 영웅이지만, 융통성 없고 독단적인 성격으로 정부에 미움을 받습니다. 이에 그의 동생에게 해고당하며 많은 것을 잃게 되었지만, 여전히 더치 보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배우 '짐 스터지스'는 맥스 로슨역을 연기하였습니다. '더치 보이'의 관리 책임자이자, 국무부 차관보인 로슨은 제이크 로슨의 동생입니다. 부득이하게 형을 해고하였지만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애비 코니시'는 대통령 경호실 요원이자 맥스의 애인인 사라 윌슨역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재난영화 줄거리와 결말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하여 2019년부터 살인적인 폭염에 많은 인간이 사망하거나 대도시가 물에 잠기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발생합니다. 이에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주도 아래 기후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인 '더치 보이'를 구축합니다. '더치 보이'는 수천 개의 인공위성을 연결하여 지역별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창시한 사람은 천재 과학자 제이크 로슨입니다. '더치 보이'의 활약으로 기상이변을 극복하게 되자, 그는 영웅이 됩니다. 제이크는 이 시스템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미국 정부에 협조하지 않았고, 결국 새로운 관리 책임자가 된 그의 동생 맥스에게 해고당하게 됩니다. 3년 후 '더치 보이'의 통제권이 미국에서 국제기구로 넘어가기 전 홍콩과 아프가니스탄에 기상이변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됩니다. 이는 '더치 보이'의 오작동이 원인으로 분석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스템의 창시자 제이크가 복직됩니다. 우주로 향한 그는 '더치 보이'의 현 책임자 우테와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맥스 또한 지상에서 문제의 원인을 비밀리에 조사합니다. 연구팀 내부에 누군가 일부러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크는 동생에게 둘만의 암호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심은 세력이 전 지구적 대재앙인 '지오스톰'을 일으킬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두 형제. 그러나 지오스톰의 카운트 다운은 시작되고, '더치 보이'의 재시작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 시스템의 재시작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킬코드가 필요합니다. 이에 제이크는 우주에서 맥스는 지상에서 협력하여 '지오스톰'을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설정된 값으로 인하여 우주 정거장의 자폭이 임박하게 되고, '더치보이'의 재시작을 위해서는 수동조작이 필요한 상황. 제이크와 우테는 정거장에 남아 임무 완수를 결심합니다. 어렵게 시스템의 재시작을 성공하였고, '지오스톰'을 막아낸 그들은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영웅이 되어 돌아옵니다. '더치 보이'의 통제권은 약속대로 국제기구에 넘겨지고 새로운 우주정거장이 재건되며, 제이크와 그의 가족 또한 제자리를 찾아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지오스톰> 평점 및 리뷰
<지오스톰>은 재난 영화이지만 재난 장면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혹평이 있습니다. 재난영화의 대가 '롤랜드 에머리히'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하였던 제작진들이 뭉쳐 만든 영화이기에 큰 재난 CG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영화 전체 중 분량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이 영화는 본래 촬영은 2014년에 끝났지만, 테스트 시사회 결과가 좋지 않아 1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여 재촬영을 진행하여 2017년에 개봉하였습니다. 현재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는 35%이며 IMDb평점은 5.3점이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11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재난 영화 <지오스톰>. 많지 않은 재난 씬에서 한국영화 <해운대>가 연상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의 시그널인 이상기후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